달러 투자, 달러 ETF로 간단하게!

달러에 투자는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 분들에게 달러 ETF를 추천한다.

 

환율과 코스피는 반대로 간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뜻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

이러한 관계를 잘 생각해 보면, 한국에 위기가 왔을 때 원화의 가치는 떨어지고 달러의 가치는 오르게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작년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의 폭락을 경험해 본 분들이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최근 코스피의 상태는 어떠한가?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지만 이미 해결이라도 된듯 코스피 3000을 넘어서고 있다. 지금은 파티를 즐길때 일까, 파티의 끝을 준비할 때 일까.

 

파티의 끝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다음 파티를 즐기기 위해 현금을 달러로 준비해 두자.

 

나는 달러 etf로 준비한다!

 

수수료도 환전 수수료와 비교했을때 약간 높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한국에 위기가 왔을때 오른 환차익을 통해 비교적 저렴해진 국내 주식을 사모으는 전략이다.

따라서, 작은 수수료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적인 목적으로 접근하자. 위기는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안에 온다.

 

가장 좋은 전략은 증권사 앱을 통해 환전 수수료 우대를 받으며 직접 달러를 환전하는 것이다.

etf보다 좋은 점은 환전한 달러를 가지고 해외주식과 etf에 투자하며 위기를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달러를 주식으로 바꿔놓은 상태에서 글로벌 위기가 찾아온다면 환차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 있다는 점 명심하기 바란다. 자신의 투자 실력에 자신 있는 분이라면 환전한 달러를 통해 해외에서 수익을 누리며 한국의 위기를 기다릴 수 있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나는 그 정도의 실력이 없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달러 etf에 투자한다.

 

 

따라서, 온전히 달러를 가지고 위기를 기다릴 분에게는 직접 환전하는 방법이나 etf를 통해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이나 동일한 전략이 된다. 

 

환율을 이용한 달러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홍춘욱 박사님의 저서와 유튜브 강의를 추천한다.

 

작년의 기회를 놓치고 아쉬워 하는 사람들에게 앞으로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위해서는 지금부터 미리 미리 공부해 나가야 한다 말해 주고 싶다. 함께 공부하면서 다음 기회에는 꼭 기회를 붙잡고 한단계 상승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