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그룹, 그래서 우린 어쩌지?

중국 헝다그룹이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인지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등이 하락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헝당의 부실성이 금융권으로 퍼지고 글로벌 시장에 타격을 줄 거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가 파산을 하며 금융위기를 촉발했던것을 생각나게 한다.

 

홍콩의 헝다그룹

사실 나는 헝다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고 헝다그룹에 대해서도 처음이다.

헝다는 280개 이상의 중국 도시에 약 1,300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다.

현재는 전기자동차, 소비재, 스포츠 등에 잡다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태의 중요한 점은 미국 월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다.

 

비관론을 앞세운 측에서는 20%이상의 큰 조정이 있을 거라 주장한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 지금이 매수타이밍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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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글로벌 위기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 달러 환율이 움직인다.

만약, 달러투자를 진행 중이었다면 조금씩 분할 매도를 통해 환차익을 얻는 과정일 것이다.

 

작년 코로나 위기시 1200원대의 달러 환율을 기록했던 것을 참고하고

위기가 온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두자.

 

현금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기, 큰 조정은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미리 계획해둔 원칙에 따라 적절히 대응만 하면 된다.

우리는 작년에 그리고 2008년에 다른 옷을 입은 위험이라는 녀석들을 겪어 봤다.

겉은 다르지만 본질은 똑같다.